[인터뷰]에띠엔 드와 다쏘시스템 부사장

[인터뷰]에띠엔 드와 다쏘시스템 부사장

세계적인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업체인 다쏘시스템이 국내에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한다.

에띠엔 드와 다쏘시스템 총괄영업수석 부사장은 2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에 연구개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서 “현재 한국 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조직을 갖춘 뒤 한국인 지사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와 부사장은 전세계 사업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실질적인 2인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D 투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버나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이 내한하는 내년 5월 중에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내년 초에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국내 R&D 투자 규모 자료를 만들어 12월에 본사에 보고할 예정이다.

드와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컴퓨팅 업체와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도 대형 컴퓨팅 업체와 현지 솔루션 개발 모델을 적용한 바 있는 만큼 이를 내년부터 한국에서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드와 부사장은 특히 한국 시장에서 가격 할인 정책으로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벨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 출신인 오영수씨를 한국지사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PLM 사용자 모임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한 드와 부사장은 “앞으로도 에노비아, 카티아 등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한국IBM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