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외산 제품에 비해 70% 저렴하면서도 네트워크 순간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국산 통합뷰어 제품이 개발됐다.
인트라테크(대표 최태헌 http://www.intratech.co.kr)는 웹기반 통합 뷰어제품인 ‘오픈페이지’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페이지 서버’와 ‘페이지 브라우저’ 등 2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오픈페이지는 서버의 전자문서를 페이지 단위로 쪼개 지식관리(KM)/문서관리(EDM)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통합뷰어 제품의 단점인, 서버 상의 문서를 개별 페이지 단위로 불러오지 못하고 전체 문서 단위로만 봐야 하는 것을 극복했다.
즉 이전에는 원하지 않아도 전체 문서를 내려받아야 했지만,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내려받기 전에 미리 원하는 페이지만을 별도로 볼 수 있다. 네트워크 순간 부하를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 한 개 화면에서 원하는 여러 문서를 볼 수 있는 신개념의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트라테크는 기존 외산 제품 공급가격이 사용자당 350달러 수준이던 데 비해 ‘오픈페이지’는 사용자당 50달러 이하로 판매할 계획이다. 사용자 기준 가격으로만 제품을 공급하는 외산 업체와는 달리 공공기관에 한해서는 서버당 3000만원만 받을 예정이다.
최태헌 사장은 “전자문서관리(EDM) 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전자공증과 e러닝 시장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라테크는 오픈페이지 출시 이후 사우디 알 무사 그룹으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