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 중국 자회사에 해외 자본 유치

코오롱화공(소주)유한공사의 대회의실에서 코오롱유화 하이레놀사업본부장 한준수 부사장(왼쪽)과 GPRI 피터 M. 윌리엄스 부사장이  자본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코오롱화공(소주)유한공사의 대회의실에서 코오롱유화 하이레놀사업본부장 한준수 부사장(왼쪽)과 GPRI 피터 M. 윌리엄스 부사장이 자본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코오롱유화(대표 배영호)는 100% 출자해 설립한 중국의 코오롱화공(소주)유한공사가 미국 조지아퍼시픽레진(GPRI)과 300만달러 규모의 자본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유화는 코오롱화공의 지분 33.3%를 GPRI에 양도하게 되며 사명은 코오롱GP화학(소주)유한공사로 바뀐다.

 코오롱화공은 PCB·반도체봉지재·접착제용 수지·타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핵심 산업재인 페놀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 1만8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GPRI는 열경화성 수지와 건자재용 화학물, 제지등 특수 산업용 화학물을 제조하는 회사로 미국 내 15개 공장을 갖췄다.

 이번 자본 유치로 코오롱유화는 중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