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이 연결된 PC만 있으면 어디서나 바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형 인터넷전화가 나왔다.
MSA커뮤니케이션(대표 변종건 http://www.imtel.com)은 이너스텍(대표 정창용)과 제휴를 맺고, 이너스텍의 USB제품에 자사의 ‘아이엠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아이엠텔 메모리스틱폰(6만6000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메신저폰인 아이엠텔이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PC의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도 휴대폰처럼 휴대하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인터넷전화는 PC에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PC가 아닌 곳에서는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MSA커뮤니케이션 변종건 사장은 “메모리스틱폰은 해외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국제통화량이 많은 유학생·여행사·무역업체 등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SA커뮤니케이션은 이 달 중에 통화녹음 기능과 PC가 꺼져 있는 동안 걸려 오는 전화를 미리 지정한 유선 및 무선 전화번호로 연결시켜 주는 자동착신전환 기능 등이 추가된 아이엠텔 새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