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블랙라벨’ 휴대폰이 연말 국내 휴대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LG전자는 ‘블랙라벨’시리즈 1탄인 일명 ‘초콜릿폰(모델명 LG-KV5900·사진)’이 출시 일 주 일만에 하루 평균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하면서 보조금 대기수요로 침체에 빠진 휴대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휴대폰 중 출시 일 주일만에 실 개통수가 1000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주 하루평균 970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번주 들어 하루 개통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며 “메가히트 상품의 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KTF를 통해서만 판매중인 초콜릿폰은 조만간 SK텔레콤과 LG텔레콤 등으로 유통채널이 확대될 예정인 데다 GSM폰으로 개발, 유럽과 미주 등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현재 초콜릿폰은 서울, 수도권 등지의 전문휴대폰 상가를 중심으로 약 6000여 대가 공급됐으나 초과수요가 발생하면서 일선 유통상인들 사이에서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