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본, 블루투스 헤드세트 30만대 수출

모본, 블루투스 헤드세트 30만대 수출

 모본(대표 송상희 http://www.movon.co.kr)이 최근 영국의 엘리트모바일과 30만대 규모의 블루투스 헤드세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모본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달 5만대의 헤드세트를 영국에 수출하게 됐다.

 모본이 수출할 헤드세트(모델명 MF200·사진)는 영국 블루투스 제품 시험기관인 TMTI이 실시한 평가에서 음질과 조작의 편리성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품질력을 검증받았다.

 이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주변의 소음을 제거한 상태에서 통화자의 목소리만을 전달하는 음향기술(CVC:Clear Voice Capture)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박정하 전무는 “휴대폰 시장에 국한돼 있는 블루투스 제품군을 확대,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 2분기 오디오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스테레오 헤드세트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