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 디지털밸리에 새로 둥지를 튼 두 정보보호 기업이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입주, 이웃사촌이 돼 화제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과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http://www.inca.co.kr)은 지난주 구로 디지털밸리 에이스하이엔드타워 12층으로 이사했다. 12층에는 퓨쳐시스템과 잉카인터넷이 나란히 입주, 건물 절반씩을 각각 차지했다.
과거 가락동 IT벤처센터에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집적시설이 만들어지며 공동으로 입주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용 건물이 아닌 곳에 이웃사촌으로 입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12층의 절반을 매입해 확장 이전했다.
퓨쳐시스템은 본사를 비롯해 분당에 있던 공장, 홈네트워크 자회사인 아이크로스테크놀러지와 함께 입주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과 생산, 영업 등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사업역량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잉카인터넷도 관계사인 위플라이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입주했다. 잉카는 이번 입주와 동시에 이 건물에 종합보안 관제센터를 설치했다.
주병회 잉카인터넷 부사장은 “입주한 후 퓨쳐시스템이 바로 옆 사무실인 것을 알았다”며 “네트워크 보안 분야와 콘텐츠 보안 선두기업이 같은 건물에 입주한만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반겼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 : 퓨쳐시스템과 잉카인터넷이 새로 입주한 구로 디지털밸리 에이스하이엔드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