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부산대학병원-­부산테크노파크 u헬스케어 산업 제휴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부산대학병원은 20일 부산대학병원에서 u헬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제휴식을 마친 후 유원식 한국썬 사장(왼쪽)과 박순규 부산대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부산대학병원은 20일 부산대학병원에서 u헬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제휴식을 마친 후 유원식 한국썬 사장(왼쪽)과 박순규 부산대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해 부산대학병원(원장 박순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전진)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부산지역 특성화 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고령친화 헬스케어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썬은 부산대학교병원의 ‘u-홈 헬스케어 지역 혁신 기반 사업’과 부산테크노파크의 ‘고령 친화용품 산업화 지원 기반구축사업’을 위해 필요한 종합정보시스템 포털사이트와 u-헬스케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고령친화산업 위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전계록교수(지역 혁신 기반 구축 사업단장·고령친화용품 센터장)는 “한국썬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고령친화용품산업 및 u-홈 헬스케어 산업육성으로 부산은 U-헬스케어 및 고령친화 산업제공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한국썬은 경희대 의공학 센터, 부산위생병원 등 의료 레퍼런스를 통해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면서 “이제 한국썬은 고령친화 산업은 물론, 의료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고령 친화용품 산업화 기반 조성 사업’에는 산업자원부 및 부산광역시가 향후 5년간 약20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하는 ‘u-홈 헬스케어 지역 혁신 기반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45억원이 투자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