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심을 잡아라!’
10∼20대 네티즌을 겨냥한 삼성전자의 애니콜과 LG전자의 싸이언간 온라인 마케팅 대결이 연말 휴대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국내 최대 포털인 NHN의 네이버(http://www.naver.com)에 배너 광고를 동시에 게재하면서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네이버 초기화면에 새로 애니콜 CF 모델로 기용된 영화배우 황정민이 등장하는 초슬림폰 광고를 게재하면서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매달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책정,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야후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던 이승일 국내영업사업부 보좌역이 애니콜의 온라인 마케팅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인터넷에서 ‘싸이언 아이디어’라는 광고 마케팅을 펼쳐 온 LG전자도 최근 전략상품으로 개발한 초콜릿폰 베너광고를 네이버 초기 화면에 게재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LG전자 관계자는 “초콜릿폰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면서 하루평균 개통 수가 1500대를 돌파하고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