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 대통령상에 `정통부`

제12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 김현수(9급)씨가 개인부문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21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보통신부 박정운(9급)씨와 경찰청 문영심 경장 등 2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산림청 박은식(5급)씨, 국세청 송진호(8급)씨 등 15명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비교적 하급직 위주로 진행돼 온 경진대회에서 백규석 환경부 부이사관(3급)이 국장급으로는 역대 최초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 이채를 띄었다.

 이와 함께 기관부문에서는 정보통신부가 대통령상을, 기상청이 국무총리상을, 행자부와 국세청, 제주시, 서울시 마포구가 행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5급 이상은 프레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 편집, 인터넷 정보검색 등 3개 과목을, 6급 이하는 프레젠테이션 작성, 전자문서 편집, 통계프로그램 운용 등 3개 과목을 각각 치렀다.

 총 303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올해 경진대회에는 국장급(부이사관) 이상 고위 공무원도 14명이나 응시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