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T아웃소싱 업계 세계 최초로 eSCM 레벨4 인증획득

유영민 LG CNS 부사장(왼쪽)이 eSCM 레벨4 인증 심사를 담당한 인도 새티암의 푸라부 신하 수석 부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유영민 LG CNS 부사장(왼쪽)이 eSCM 레벨4 인증 심사를 담당한 인도 새티암의 푸라부 신하 수석 부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는 IT아웃소싱 업계에선 세계 처음으로 eSCM 레벨4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세계 IT 업체를 통틀어선 인도의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업체인 니푸나(Nipuna)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며, 세계 최초로 레벨3 인증을 획득한 지 2년만의 일이다.

 eSCM(eSourcing Capability Model)은 IT품질 평가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IT서비스품질인증센터가 개발한 국제규격의 IT아웃소싱 품질평가 모델로, 총 5단계의 레벨로 구성돼 있다. 레벨4 인증을 획득한 시점부터 2년 후에 같은 레벨4 심사를 재통과하면 레벨5 인증을 받기 때문에 이번 eSCM 레벨4 인증 획득이 갖는 의미는 크다.

 이번 인증은 9월 중순부터 한달여간 카네기멜론 대학 참관인의 감독하에 인도 새티암의 전문심사원들이 LG CNS의 데이터센터 서비스 부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LG CNS는 21일 회현동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LG CNS 유영민 부사장, 인도 새티암의 푸라부 신하(Prabhuu Sinha) 수석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기멜론대학 IT서비스품질인증센터로부터 eSCM 레벨4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