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http://www.egloos.com)를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온네트(대표 홍성주)가 이글루스에 접속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블로깅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국내 커뮤니티 전문업체 중 최초로 21일 선보였다.
블로깅 API는 서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성된 웹사이트 환경에서도 웹을 통해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통신규약이다. 이글루스 사용자들은 블로깅 API 지원에 따라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아도 글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글을 수정, 삭제할 수 있으며 이미지도 업로드할 수 있게 됐다.
온네트측은 이번 블로깅 API 지원이 사용자들이 중심이 돼 참여와 공유를 통해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플랫폼인 ‘웹2.0’으로 전환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웹2.0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미 구글이나 야후 등이 웹2.0의 모습을 점진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다.
허진영 온네트 이사는 “이글루스는 항상 블로깅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블로깅 API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고 유용한 목적의 API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