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500만명 돌파한 `애니콜랜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5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애니콜랜드의 메인, 디지털익사이팅, 애니콜고객지원, 쇼룸 등 주요 4가지 화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5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애니콜랜드의 메인, 디지털익사이팅, 애니콜고객지원, 쇼룸 등 주요 4가지 화면.

삼성전자는 휴대폰 전용 사이트 애니콜랜드(http://www.anycall.com)의 가입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8년 사이트 개설후 7년 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랜드의 성공비결은 다양한 제품 정보 및 차별화된 고객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니콜랜드는 3차원 시뮬레이션 ‘쇼룸’ 기능과 음악, 뉴스외에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용 애니콜랜드와는 별도로 글로벌 사이트로 운영중인 삼성펀클럽(Samsung Fun Club)도 가입자가 세계 31개국 270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애니콜랜드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애니콜의 모든 것을 체험하면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