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가비아(대표 김홍국 http://www.gabia.com)에 뜻깊은 한 해였다. 도메인·호스팅 사업 1위로 올라섰고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기쁨도 맛봤다.
가비아는 코스닥 상장으로 1단계 목표를 달성한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2가지. 현재의 사업부문에서 확고부동한 1위로 자리를 잡는 것과 신규사업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우선 도메인 부문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부가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룩한 신규등록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편리하게 도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추가하고 고객지원 시스템과 인력의 충원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전년 대비 20% 이상 향상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닷케이아르(.kr) 도메인의 2단계 개방 시에는 더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호스팅 부문에서는 올해 다양한 솔루션 호스팅서비스를 선보이고 대형고객 유치를 위한 영업조직을 활성화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가비아는 이를 위해 부서를 개편하고 서버호스팅과 웹메일호스팅 등의 영업을 담당할 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또 쇼핑몰 호스팅서비스인 ‘빌트인몰’과 이미지 호스팅 및 e러닝호스팅 등을 집중할 부서를 신설하고 우수인력들을 전진 배치했다. 이 가운데 e러닝 호스팅 서비스는 월 4만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으로 강의 콘텐츠 저작툴과 학습관리 시스템, 콘텐츠 관리시스템 등을 제공해 강의수강, 출석확인, 평가 및 결제가 가능한 학원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또 e러닝 사이트 구축방법과 운영전략에 관한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가비아는 인천어시장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웹에이전시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재래시장 경영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신규 대형기업고객의 발굴에 적극 나설 생각이다.
신규사업 부문 중 일본에 진출한 e러닝 솔루션은 지난해 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도메인·호스팅 솔루션이 함께 진출하기 때문에 대폭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
가비아에서 운영중인 쇼핑몰 ‘가비아몰’도 패션전문몰로의 개편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쇼핑몰호스팅서비스와의 연동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
김홍국 사장은 “기존에 하던 것을 잘하고 새로운 사업거리를 잘 찾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비아는 코스닥 상장으로 높아진 회사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영업을 전개해 전년 대비 33% 성장한 180억원의 매출에 50% 이상 성장한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