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대기업·중견기업(Ⅱ)]SI-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 http://www.sinc.co.kr)의 새해 경영전략은 크게 실시간 기업경영(RTE)을 위한 기반 구축을 비롯해 △정보서비스 고도화 △사업구조 개편 △지속적인 수익중시 견실경영 추구 △GOOD I&C 조직문화 구축 등으로 나뉜다.

 먼저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부터 프로세스 재설계 및 최적화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이마트 등 계열사 부문에 영업·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은 프로세스 표준화와 관리체계를 새롭게 정비한다. 각 계열사에는 경영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에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매장혁신을 추진키로 하고 키오스크, 셀프체크아웃시스템 등 유통 관련 SI를 특화할 방침이다.

 또 신세계아이앤씨는 정보기술서비스관리(ITSM) 체제를 구축, 운영 프로세스 적용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사적 보안관리 시스템을 통해 핵심 기술인력 확보와 양성에 적극 나선다. 특히 핵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직급별로 의무교육 시간을 배정, 이를 수료하도록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위주의 견실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신세계닷컴 부문을 국내 인터넷쇼핑 부문 상위 5위에 올려놓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상품에 ‘강남점’ 상품을 추가 입점시켜 브랜드 입점률 상승과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관계관리(CRM) 기반의 타깃 마케팅을 통해 광고판촉 효율성도 높인다.

 대외사업의 수익성 개선 전략도 눈에 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수주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외수주 실적관리와 평가가 입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문 개발협력회사 제도를 도입하고 사전영업체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 밖에 신세계아이앤씨는 직원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내 행사를 확대하고, 특히 본사가 위치한 구로구와 함께 지역봉사와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터뷰-­이상현 신세계아이앤씨 사장

 “새해는 ‘2010년 매출 1조원, 이익 800억원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해입니다.”

 이상현 신세계아이앤씨 사장은 올해 대외사업을 대폭 확대해 수익을 신장시키고 신규 사업의 적극 발굴과 투자를 통해 가시화된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중장기적으로 2010년까지 SI업계 빅5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실시간 기업경영을 위한 기반 구축과 정보 서비스 고도화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이마트 등 계열사 전 부문에 걸쳐 프로세스 재설계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는 이 사장은 특히 사업구조 재조정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전자태그(RFID)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을 확대하는 한편, 꾸준한 사업재편과 인재개발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사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안착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