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해 매출 4000억원대에 도전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2006년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올 매출 목표를 396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목표는 660억원.
엔씨가 만약 매출목표를 2%만 초과해도 매출 4000억원대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97년 회사 설립 이후 매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거듭해온 엔씨로서는 사업 10년차만에 4000억원 고지를 내다보게되는 셈이다.
엔씨는 또 올해 지역별 매출비중에서도 한국 시장 비중이 53%로 잡은 반면 전세계 3개 권역 7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외 매출이 47%로 책정,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기업’으로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 로컬 콘텐츠’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차세대 게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3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혀 업계 2위인 넥슨과 1000억원 이상 차이를 유지하며, 업계 1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이는 해외법인 매출을 연계한 것으로 국내 매출만으로는 넥슨과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