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검색솔루션 업체가 국내 주요 방송사 멀티미디어관리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http://www.konantech.co.kr)는 EBS가 추진중인 위성멀티송출 프로젝트를 수주,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추진되는 이 작업으로 EBS는 위성 멀티송출 시스템 구축과 콘텐츠 관리, 미디어 자산 등록·저장·관리·검색하는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코난은 EBS에 자사의 멀티미디어 관리솔루션 ‘코난 디지털아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검색은 물론이고 디지털콘텐츠를 DMB와 웹 등 다양한 서비스 매체에 접목할 수 있다고 코난 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9월에는 MBC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도 완료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트랜스코더를 통해 아날로그 테이프콘텐츠를 스토리지, 테이프 라이브러리 등 대용량 저장장치에 저장했다. MBC와 동시에 KBS가 추진한 네트워크 프로덕션 시스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디지털 뉴스룸 구축과 제작 환경에서도 디지털콘텐츠관리시스템(MAM)을 적용했다. 2004년에는 SBS에 ‘코난 디지털아크’를 공급, 모든 미디어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사장은 “다양한 서비스 매체의 발달로 콘텐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상파 방송뿐 아니라 DMB, PP, 미디어 관련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수출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