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0여종의 최첨단 시험분석장비를 추가 확보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및 수출제품 시험을 지원키로 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내년까지 총 171억원(정부지원 105억원·시험연구원 66억원)을 투입, 전자파 인체흡수율 측정기 등 80여대의 첨단 시험분석장비를 확보, 중소기업의 수출제품시험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수출 중소기업은 자사제품 품질시험을 국내전문시험기관의 장비부족으로 해외 시험기관을 이용함으로 시험과정에서 제품의 핵심기술 유출, 시험비용 과다 지출 및 시험기간 지연 등으로 수출 및 기술개발에 적지않은 애로를 겪어 왔다.
산자부 정양환 인정제도과장은 “올해만 80억원을 투입해 범용성과 활용도가 높은 휴대폰 인체전자파 흡수율 측정기 등 35종을 구입하여 국제규격(203종) 시험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제규격(ISO/IEC) 대비 60% 수준인 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7개 국내 전문시험기관의 시험검사능력을 8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