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 현대건설에 제품공급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는 현대건설에 3차원 설계 도구 ‘오토데스크 오토캐드 레빗 시리즈’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오토데스크 레빗 빌딩’을 기반으로 올해안에 3D 설계와 입력 시스템을 연계한 자동 견적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생산성과 수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물 구역별 정보를 비롯한 각종 스펙이 담겨 있는 3D 도면을 △현장 출입관리 △레미콘 타설 △철골 등 자재 투입량을 자동집계, 산출 분석하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과 연계해, 각종 시공관련 정보를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된 오토데스크 레빗 빌딩은 3차원 설계 방식을 적용해 기존 2D 도면의 속성상 도면누락ㆍ오류검토ㆍ설계변경 등에 따른 시간ㆍ비용ㆍ작업량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 시키는 건축 설계 소프트웨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