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아이에스, 대형SI 따돌리고 통합유지보수 프로젝트 수주

  대형 IT서비스업체들이 즐비한 통합유지보수 시장에 중소업체가 대형 프로젝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통합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진두아이에스(대표 손관헌 http://www.jindoo-is.co.kr)은 최근 대기업들과 경쟁해 통합유지보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두아이에스는 올해 경기도청, 한국소비자보호원, 통일연구원 등 대형 IT서비스업체들과 경쟁해 10여 곳의 통합유지보수 프로젝트를 따냈다. 특히 한국소비자보호원의 네트워크 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네트워크통합(NI)업체들과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며 프로젝트를 수주,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는 효과도 봤다.

손관헌 진두아이에스 사장은 “인프라 시스템통합(SI) 한 분야만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내세워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대기업과 달리 통합유지보수업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진두아이에스는 고객과 재계약율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고객관리에도 철저하다.

진두아이에스가 이처럼 대기업들 틈바구니속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에만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2배가 넘는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추세대라면 올해 매출 150억원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진두아이에스는 지방 시장에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수도권에서 대기업과 경쟁하며 쌓은 노하우를 앞세워 지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손 사장은 “최근 제타정보기술 등 전국의 8개 인프라 SI업체들과 포괄적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지방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방 고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