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www.intel.com/kr)는 올해 저전력·고효율 멀티 프로세서를 대표주자로 내세워 멀티 미디어 컴퓨팅 환경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윈도 비스타 출시로 멀티 미디어 컴퓨터와 서버 수요가 급증할 것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특히 고유가시대를 맞아 저전력 제품이 각광받는 것에 착안해 인텔 코어2 프로세서, 인텔 코어2 쿼드 프로세서 등 자사의 저전력 멀티 프로세서를 집중 부각하는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인텔은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자사 제품 전반에 걸쳐 인텔 코어2 듀오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 군을 대거 보강했으며, 11월에는 세계 최초의 메인스트림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최상급 데스크톱 PC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인텔 코어2 듀오는 40% 이상 향상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갖추고 있다. 또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서버 프로세서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3배 이상 강화돼 기업 고객의 폭발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이에 따라 올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퍼런스 등을 펼치며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텔은 이와 함께 올해 45나노미터(nm) 공정 기술로 전환하는 등 세계 최고의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65나노 공정이 45나노 공정으로 바뀌면 정해진 크기의 다이에 내장된 트랜지스터의 수를 두 배 가까이 늘려 에너지 효율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기술 개선과 함께 마이크로아키텍처 개발 주기를 앞당기는데도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성능이 크게 개선된 프로세서를 보다 빨리 고객에 제공하는 고객 만족 경영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인터뷰-이희성 사장
인텔코리아의 새해 목표는 고객의 요구에 그 어때보다 빨리 대응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언제나 보다 빠른 컴퓨팅 환경을 요구합니다. 최근에는 속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휴대성이나 긴 배터리 수명, 적은 소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이 개선된 PC를 요구하는 추세입니다.”
이밖에도 기업들은 전력 대비 가격과 성능, 냉각 비용 감소 등에도 관심을 보인다는 게 이 사장의 설명이다.
인텔은 이같은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세대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도 변함없이 실리콘, 마이크로아키텍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부분에서 빠른 기술 혁신을 준비중이다.
“올해에는 인텔 코어2 쿼드 프로세서 데스크톱용과 인텔 코어2 익스트림 쿼드 코어 프로세서 메인스트림 서버용 등 세계 최초의 메인스트림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이 곧 인텔의 기술 진보도 가져올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이 사장은 인텔의 앞선 기술로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리도록 앞장 선다는 각오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