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대졸 신입남 평균연봉 2176만원

 IT 분야의 4년제 대졸 신입 남자사원의 평균 연봉은 2176만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IT 분야 내에서도 데이터베이스(DB) 전문직이나 사이트관리, 운영 등 직군 간 연봉이 두 배 차이가 나는 등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정보 제공 전문회사인 페이오픈(대표 이주원 www.payopen.co.kr)은 최근 사이트에 연봉 정보를 등록한 IT업체 근무자 7498명을 상대로 직급별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군필 남자사원의 평균 연봉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세부 직종별로는 DB 전문직이 244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하드웨어 설계직 2392만원, 시스템 운영직 2377만원, 모바일·이동통신 2356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신임 연봉이 가장 적은 직종은 사이트 운영·관리직으로 1765만원으로 조사됐으며 멀티미디어 관련 직종(1841만원), 웹디자이너(1881만원), 웹마스터(1883만원) 등도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았다.

 경력사원의 평균 연봉은 주임급 2608만원, 대리급 3097만원, 과장급 3736만원, 차장급 4594만원, 부장급 5114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과장급에서 부장급까지는 시스템분석, 전사자원관리(ERP) 컨설턴트 분야가 과장 4151만원, 차장 5230만원, 부장 6080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으로 나타났다.

 직급 간 연봉 인상률은 과장에서 차장으로 진급할 때가 평균 22.97%로 인상폭이 가장 컸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