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창업자 제리 양, 모교 스탠퍼드대에 거액 기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의 공동창업자인 제리 양이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에 7500만달러를 기부할 예정할 예정이다.

 스탠퍼드대 한 관계자는 향후 몇 년간에 걸쳐 기부금을 낸다는 양의 계획에 따라 이번 기부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는 양이 수차례 모교에 해온 기부 가운데 최고액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7500만달러 가운데 5000만달러는 대학의 환경·에너지 연구센터 건립비용으로, 500만달러는 스탠퍼드 의과대학 의료진 훈련에, 나머지 2000만달러는 다른 대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스탠퍼드대에서 학사·석사과정을 마친 대만 출신의 양은 지난 1994년 이 대학 전기공학 박사과정에 있을 때 친구인 데이비드 파일로와 함께 인터넷 정부를 쉽게 검색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이것이 야후 창업으로 발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