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남용)가 지난 1일부터 6일간 고객 중심적 마케팅 전략과 수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경협의회’를 유럽 현지에서 열었다.
해외에서 처음 열린 이번 노경협의회에는 경영진과 노조 대표 24명이 참가, 영국과 체코에서 유럽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올 초 LCD 클러스터가 완공된 폴란드 브로츠와프 생산 현장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노경 대표들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객에 대한 신뢰를 함께 구축키로 했다. 또 가격경쟁력 유지를 위한 원가 혁신(Cost Innovation)을 추진하고 사원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기 LG전자 최고인사책임자(CHO)는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고객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점에 회사와 노조가 유럽 현지에서 글로벌 고객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