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 www.freechal.com)이 업계 처음으로 동영상 메일 서비스를 16일 선보였다.
프리챌 동영상 메일 서비스는 메일 작성 시 동영상을 파일 형태로 메일에 첨부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파일을 서버에 업로드해 받는 사람이 메일을 확인할 때 손쉽게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용량 제한없이 동영상 메일로 업로드하면 인코딩돼 상대방의 메일함에 도착하게 되며 받는 이도 파일 용량의 압박에서 벗어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캠코더 및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파일 인코딩이 가능하며 편집기능이 지원돼 원하는 부분만 편집해서 보낼 수도 있다.
송우근 프리챌 포털사업부 팀장은 “동영상 포털을 표방한 만큼 메일 기능도 동영상으로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