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www.ksystem.co.kr)이 비지니스프로세스관리(BPM) 시장에 진출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사장은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08 영림원 솔루션데이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서비스지향아키텍쳐(SOA)의 BPM 제품인 ‘K.시스템비즈업’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말부터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PM은 프로세스관리 및 성과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핸디소프트를 필두로 티맥스소프트, 맨인소프트 등 국내 업체들이 외산 업체들을 압도하며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에 따라 ERP에 강점을 갖고 있는 영림원까지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시장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K.시스템비즈업은 영림원의 ERP 시스템인 K.시스템과 완벽히 연동돼 기존 영림원 ERP를 도입한 기업에게 별다른 수정사항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성능적으로도 최적화됐다.
권 사장은 “우선 기존 400여 영림원 ERP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ERP와 BPM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림원은 내년 약 3∼4억원의 매출을 이 분야에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BPM 도입이 향후 크게 늘어날 경우 함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또 내년 말까지 자사 ERP 솔루션인 K.시스템을 SOA 기반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모듈도 추가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총 700여명이 참석한 ‘2008 영림원솔루션 데이’ 행사에 자사의 ERP 도입 성공사례와 SAP 등 타사 ERP 기업 고객의 윈백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