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을 향한 각 주자들의 피말리는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이제는 필수처럼 돼버린 유세차량도 IT 강국답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위성중계시스템을 설치한 유세차량까지 등장해 홍보효과 극대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선후보가 한창 목소리를 높이고 있을 때 대형 디스플레이 뒤의 모습도 바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형 디스플레이나 오디오가 행여 오류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마음으로 복잡한 배선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곡예하듯 아슬아슬하게 일하는 저 사람들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찍을까요?
물론 자기 회사 제품을 이용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장비가 말썽없이 움직여 주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