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추위 남중수 현 사장 단독 추천

 KT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남중수 현 KT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남 사장은 내년 초 정기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KT 민영화 이후 최초의 연임 사장이 된다. 임기는 오는 2011년 정기주총까지다.

 사추위는 남 사장이 지난 2년간 고객중심 회사로 변신해 고객신뢰를 회복하고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내외 신뢰를 바탕으로 KT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3일 차기 사장후보로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KT 이사회는 현 사장의 임기가 2008년 정기주총까지임을 감안해 올해 초부터 사외이사 주도로 차기 사장 선임에 대한 준비를 해 왔다. 지난달 13일 사외이사 7인, 전직 사장 1인과 민간위원 1인으로 사추위를 구성하고 복수의 외부 자문기관을 활용해 사장 후보군을 물색해 왔다.

 윤정로 사추위 위원장은 “KT의 제반 경영 여건과 민영 3기의 과제를 고려할 때 현 남중수 사장이 가장 적임자라는 데 모든 사추위위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