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 일본에 현지인 법인장 영입

안철수연구소가 해외 법인에 현지인 법인장을 영입하며 현지화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 야마구치 이치로(YAMAGUCHI Ichiro, 山口一郞)를 일본 법인장으로 영입하며, 일본 시장에 대한 현지화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야마구치 법인장은 올리베티(Olivetti) 주식회사 및 일본 시스코시스템스(Cisco Systems, Inc.)를 거쳐, 미라포인트 재팬(Mirapoint Japan) CEO를 역임했다. 또한 웹 어플리케이션 방화벽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넷컨티넘(NetContinuum,Inc.)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책임자를 담당하기도 했었다.

야마구치 법인장은 "안철수연구소의 일본법장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10배 시장규모를 가진 일본에 안철수연구소 브랜드를 정착시키고, 앞으로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과 온라인게임 보안솔루션 등으로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올해 중국법인은 현지인 법인장 영입 후 지난해보다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유능한 현지인 법인장을 영입한 일본법인도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도 중국, 일본의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해외 전문 보안기업과 협력해 매출의 1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