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씨앤아이가 필리핀 정부기관의 복권 발권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미주쌔앤아이(대표 김충근)는 필리핀 정부기관인 PCSO(Philippine Charity Sweepstakes Office)의 ‘STL(Small Town Lottery)’ 프로젝트 입찰 경쟁에 필리핀 ‘유비콘필’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필리핀 업체인 ‘유비콘필’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14개 현지 및 외국업체와 수주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 회사 이승한 정보통신본부장은 “미주씨앤아이 컨소시엄은 단말기와 감열지(복권용지), 관리 시스템 등의 납품과 교육을 담당하고, 발권금액의 7%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며 “사업이 안정화되면 연간 2000억원 안팎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우선 STL 사업의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향후 PCSO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파트너로서 사업 영역 확대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TL 사업은 경마·로또·복지사업 등을 운영하는 필리핀 정부기관인 PCSO이 지난해부터 운용하는 복권사업으로, 세원확보 및 복권 사업의 투명성 제고차원에서 추진하는 필리핀 정부 정책사업이다. 또 STL 사업은 필리핀 전역에 산재한 복권 발권 사업자들이 수기로 진행해 온 음성적 사업으로 시장 규모가 약 1700억페소(3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