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인기상품-추천상품]기술이 품질의 차이를 만든다

 ‘품질이 보장돼야 매출도 보장된다.’

 품질은 IT기기 제조사에 영원한 숙제이자 과제다. 제품의 품질만 우수하다면 고객에게 사랑받는 것은 ‘떼어 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다.

 ‘2007년 하반기 전자신문 인기상품’으로 선정된 제품 역시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단 한 명의 고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장인정신이 뭉쳐 만족도 높은 품질을 이뤄냈다.

 올해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광고카피 중 가장 인기를 모은 것은 단연 ‘쇼를 하라’다. KTF가 지난 3월에 선보인 3세대 WCDMA 전국망 서비스의 새 브랜드 ‘쇼(SHOW)’는 올 한 해를 풍미했다. 이 서비스는 CF로 국민에게 자신의 ‘끼’를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쇼를 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어디에서나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보장하겠다는 자신감이 고객 사랑의 견인차가 됐다.

 ‘3040’세대의 정서와 취향을 타깃으로 한 LG전자의 ‘와인폰’, 앨범과 스크랩북·공유마크 등 사진을 재미있게 관리하고 즐기려는 젊은층을 겨냥한 소니코리아의 ‘사이버샷 T2’는 세대별로 맞춤 품질을 제공한 대표적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인사이트가 어디에 있는지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품질이기 때문이다.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는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 품질력을 인정받았고 IPTV서비스 ‘하나TV’까지 제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식품별 맞춤 보관기능을 탑재한 ‘지펠 콰트로’ 냉장고에 냉장실과 냉동실의 냉각기를 각각 따로 배치한 독립냉각 기술을 적용,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에어컨 ‘하우젠 바람의 여신’에서도 풍량·풍향 조절기능과 급속 냉방·고른 냉방 등 진일보한 기술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갖춘 제품도 돋보였다. LG전자의 ‘트롬’ 드럼세탁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여주는 독창적 기술로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을 7시간 50분으로 늘리고 무게도 1.72㎏인 한국HP의 ‘컴팩 프리자리오 B1200’도 고객의 요구를 품질로 화답한 제품이다.

 한국후지쯔의 ‘라이프북 T2010’, 대우루컴즈의 데스크톱PC ‘솔로 네오 느와르 Q310’는 성능뿐만 아니라 앞선 디자인력까지 갖춰 품질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이엠텍아이엔씨의 그래픽카드 △오리엔트의 야마하 460D 아이언 △텔레센트로의 VoIP 장비 ‘IP PBX200’ △비젯의 USB 메모리카드 ‘세이프USB’ 등이 품질우수 선정작 대열에 동참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