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송도 u시티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대우정보시스템, 농협, 시공테크 등 16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에 응모, KT·포스코건설·신영·대우차판매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과 경합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핵심지역인 교통광장 3만1689㎡ 규모 부지에 들어서게 될 u시티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는 정보통신 기술과 건설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게 될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내장한 체험으로 조성되며, 그동안 설계 수준에서 머물렀던 기존 유비쿼터스 관련 사업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실제로 구현하는 u시티 사업으로 평가된다.
1000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된 이번 사업에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미래 u시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홍보체험관과 지하철, 광역버스, 택시 등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유비쿼터스 기술이 실제로 적용된 쇼핑몰(u몰), 공원(u파크) 등을 구축하게 되며, 2009년 개최 예정인 인천 세계도시 엑스포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규관 SK텔레콤 u시티사업추진단장은 “송도 u시티 홍보체험관은 u몰(쇼핑몰), u레지던스(주거지), u오피스(사무실)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구현되는 실제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송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이를 u시티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와 내년 1월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 사업 협약을 체결해 내년 1∼2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2009년 8월 인천 세계도시 엑스포 기간에 맞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