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웹스토리지가 e메일 연동, 메신저, 백업 기능 등을 보강하며 업무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웹하드 및 웹스토리지 서비스는 대용량 자료 저장 및 직원간 데이터 공유를 위한 단순 플랫폼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 고객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메일 호스팅을 제공하고, 접속하고 있는 직원들 간에 메신저도 가능한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m)다. 이 업체는 웹메일, 메신저, 백업 기능 등이 통합된 기업용 웹스토리지 서비스 ‘비즈하드 2.0’을 최근 오픈했다.
국내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서비스 강화를 통해 회사 전용 e메일, 사내 업무용 메신저 등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특화된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이번 서비스 보강은 별도의 시스템이나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안정성이 높아진 웹스토리지, 호스팅이 가능한 웹메일 그리고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기업의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만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비즈하드를 이용할 경우, 회사 고유 도메인을 통한 메일 호스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메일에 첨부되는 자료도 개인 웹스토리지 공간에서 확인, 사용할 수 있어 자료 관리가 한결 수월해 진다. 또 서비스 이용시 발급받은 개인 아이디를 통해 바로 사내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실시간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윤태덕 이스트소프트 이사는 “최근 중소기업들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통합커뮤니케이션(UC:Unified Communication)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다”며 “비즈하드 2.0과 같은 웹스토리지가 기반이 되는 다양한 기업용 업무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