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논스톱 서버 전문 공급업체인 케이씨아이(대표 권형안 www.kcins.co.kr)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사업의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규모가 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작년(18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금융권 시스템통합(SI)은 물론 솔루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케이씨아이는 올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비롯해 KRX, 현대증권, 국민카드 등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에 논스톱 서버를 잇따라 공급했다. 은행권의 경우 대외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논스톱 서버 교체 수요가 많았으며, KRX와 현대증권 등은 신규 매매 및 호스트 시스템에 HP 논스톱 서버를 채택했다.
이진규 케이씨아이 마케팅 부장은 “카드 승인 및 증권사의 매매 시스템은 단 1초의 중단도 없는 시스템의 안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올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200여억원이 HP 논스톱 서버 부문에서 달성됐다”고 밝혔다.
케이씨아이 측은 내년에도 신한 등 통합 카드사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이 잇따를 것으로 보임에 따라 논스톱 서버 부문에서만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은행·보험·증권 등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 영업을 확대하고, 일회용비밀번호(OTP) 토큰 사업도 펼쳐 솔루션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내년에는 4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