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140억원을 들여 우리나라에 첨단 기술센터를 설립한다.
세계적 LCD 업체인 머크는 한국지사인 머크주식회사(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를 통해 액정 기술 연구와 생산력 향상을 위한 첨단 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머크 측은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와 인접한 곳으로 정할 가능성이 높다. 머크지사는 서울 강남 대치동에 있으며 경기 포승에 생산 및 물류시설을 두고 있다.
머크 측은 센터를 설립해 한국 내에서 LCD용 액정 산업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세계 시장 선도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크루제 사장은 “투자 결정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확신하며 혁신을 장려하는 머크의 의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의 액정 제품은 대형 LCD TV부터 소형 휴대폰, LCD 모니터 및 노트북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된다. 또 OLED, 유기 TFT, 유기 태양전지, RFID, 광학필름 재료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