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박성찬 대표는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국내 사업은 부사장 1명과 3명의 본부장 체제로 가동하기로 했다. 그 동안 국내 사업을 맡아온 정훈진 상무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국내 사업 부문은 콘텐츠 사업본부와 커머스 사업본부를 사업본부로 합치고, 수익성이 낮은 인터넷 사업본부를 폐지해 기존 5개 본부를 △사업본부 △개발본부 △경영지원본부로 재편했다.
박성찬 대표는 직접 해외사업을 총괄하면서 해외 사이트에서도 휴대폰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IMP(국가간 소액결제 서비스)’ 등의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유사 기능 및 팀조직을 통폐합해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효율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