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 FPS게임 스팅 대만 진출

YNK코리아, FPS게임 스팅 대만 진출

 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대만에서 1인칭슈팅(FPS)게임 ‘스팅’의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스팅은 YNK코리아의 자회사인 YNK게임즈가 개발했으며 대만 현지 법인 YNK타이완(대표 호미 채)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이뤄진다.

 YNK타이완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카운터스트라이크 대만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50명의 FPS게임 전문 테스터를 통해 현지 반응을 점검했다. 1차 비공개 테스트는 1만5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호미 채 YNK타이완 대표는 “국가대표팀 선수의 평가가 상당히 긍정적이었기에 빠른 시일 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 대만 내 e스포츠대회 개최도 함께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팅은 남한과 북한이 손을 잡고 외부의 침입을 막아낸다는 줄거리로 개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7일 4차 비공개 테스트가 끝났으며 여름 시장을 목표로 공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