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월 트롬 신제품 출시를 맞아 차별화된 제품 컨셉에 맞춰 이색적인 고객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남 대천 ‘펀 비치(FUN BEACH) 워터파크’ 출입구에 실제 트롬 신제품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케어’ 샤워부스를 운영한다.
가로 3m*높이 3.5m의 대형 트롬 샤워부스는 고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분사하는 드럼통 형태의 출입구를 통과할 때 부스의 상단 LCD창을 통해 ‘헹굼중’, ‘헹굼종료’ 등 세탁기의 헹굼기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또 별도로 트롬 체험존을 마련, 올해 처음으로 적용된 ‘슈즈 케어’ 기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 출시된 LG트롬(모델:FR3228WA)은 세탁용량 12kg, 건조용량 6.5kg으로 판매가는 170만원대다.
이 제품은 세탁물을 하트모양으로 움직여 섬유속 구석구석 숨어있는 세제농도까지 감지해 세탁시간, 헹굼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안심케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또 의류는 물론 운동화도 세탁, 살균, 건조가 모두 가능하다. 소음과 운동화 마모를 줄인 ‘운동화 세탁코스’로 세탁 후, 세탁기 하부의 서랍에 넣어 ‘슈즈케어’ 기능을 이용하면 저온 열풍을 이용해 건조, 살균, 탈취까지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