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오션]참가업체-현대정보기술

[그린오션]참가업체-현대정보기술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오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으로 건축, 전기, 기계설비 등 인프라 분야와 IT 분야 등 종합적으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했다. 용인데이터센터는 지난 2005년 센터 인프라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2006년, 2007년 인프라 증설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로 우뚝 섰다. 리모델링은 지금도 지속된다.

용인 데이터센터는 층별, 고객사별, 전력 계통의 장비, 냉동기, 항온항습 장비, 기타 등 다양한 전력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효율성(DCie:Data Center infrastructure efficiency)을 비롯해 냉각에 사용된 전력, IT자원이 사용한 전력 등 다양한 형태의 관리 데이터를 축적했다.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건물 및 구조, 전기설비 시설, 전산기계실, 시스템, 기타 5개 분야에 12개 항목을 선정,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단기과제 및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한 이중구조, 옥상정원, 자연채광, 대기전력 감소 등의 건물의 구조를 변화시킨다.

항온항습기 운영방식 고도화, 고효율 장비로 교체 등의 전기설비 분야, Hot·Cool 존 구분, 랙 재배치, 외기도입, 보조 쿨링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전산기계실 분야를 개선했다. 열이 많이 발생해 전력 소모가 많은 장비의 교체 또는 통합과 서버 가상화 등의 시스템 분야, 그 외의 기타 분야로 케이블 정리, 전기설비 운전방식 개선까지 이뤘다. 현대정보기술은 협력사까지 포함한 에너지 절감 조직을 운영 중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IT건설 컨설팅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백무현 데이터센터장은 “현대정보기술은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종합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고 고객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