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지털가전산업] 주요기업- 대우일렉

 대우일렉이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인 클라쎄 드럼업 세탁기.
대우일렉이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인 클라쎄 드럼업 세탁기.

 대우일렉(대표 이승창 www.dwe.co.kr)은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청소기·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가전업체로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인수합병(M&A)을 위한 초석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우일렉은 소모적인 매출액 증대에 힘을 쏟기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고효율 저비용 사업 구조로 재무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해외사업은 보다 체계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40여개 네트워크 영업망을 활용, 유망 중소기업 아웃소싱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 해외 바이어들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은 중소 벤처기업의 제품을 아웃소싱할 때 단순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이 아닌 제조업자개발·설계생산(ODM) 방식을 채택,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최종 품질 테스트 단계까지 참여해 명실상부한 ‘대우일렉’ 제품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독일 보쉬·미국의 GE 등 메이저 가전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중남미 시장에 ‘클라쎄’ 브랜드를 확대 론칭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드럼업 세탁기와 초절전 양문형 냉장고, 타임스퀘어 LCD TV 등 올해 출시한 히트상품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가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우일렉은 내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 △다양한 유통 채널 구축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