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국제콘퍼런스가 디스플레이의 본고장 경북 구미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 경북디스틀레이협력단 등 7개 기관은 9일 구미 센츄리 호텔에서 ‘2008 구미국제디스플레이 콘퍼런스(2008 Gumi International Display Conference)’를 개최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이 주관하고,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마이크론이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평판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산업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발표 외에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 품평회와 대구경북 디스플레이인의 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디스플레이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이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학술적으로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분석,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구미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전략 및 차세대 신성장동력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디브이디프라임(DVD Prime)이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제품 품평회에서는 52인치 LC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HDMT분배기 등 디지털TV관련 제품들을 선보여 현장 평가회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8시 구미센츄리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인의 밤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산업계 관계자와 지자체, 국회의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관 주체들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구미를 세계 제일의 디스플레이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