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슈퍼컴 3호기 무상기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박영서)은 21일 슈퍼컴 4호기 신규 도입에 따라 지난 2002년도 부터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던 슈퍼컴 3호기(도입단가 358억원)를 대학 및 연구소에 무상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슈퍼컴 3호기는 총 용량 4.3Tflops급으로 총 20개 노드가(1노드당 1.7Gflops급 CPU 32개로 구성) 대학 및 연구소에 기증된다.

슈퍼컴 3호기는 그 동안 우주생성 비밀, 신약개발, 자동차 충돌실험, 김치냉장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 및 가공에 활용되었다.

KISTI는 지난 10월1일 국내 200여개 연구소 및 대학을 대상으로 슈퍼컴 3호기 무상기증을 위한 활용 방안을 타진하고 포항공대, 광주과기원, 부경대, 배재대, 동명대, 울산과기대, 숙명대 등 7개 연구소 및 대학을 선정하여 무상기증 절차를 추진 중이다.

KISTI는 현재 2011년까지 300Tflops급 슈퍼컴 4호기(도입단가 약 730억)를 추진 중이며 도입 완료 시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I 박영서 원장은 “이번 슈퍼컴 3호기 무상기증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에 슈퍼컴 공동 활용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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