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문점 “혼수시즌, 사랑을 전하세요”

 전자제품 전문점들이 밸런타인데이와 돌아오는 혼수시즌을 겨냥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대형가전 및 소형 IT기기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가 하면 예비부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청첩장을 무료로 나눠준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 쇼핑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로 인기가 높은 디지털 가전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연다. 구매고객에게는 불가리 남성향수와 크라운베이커리 케익 등을 특별포장해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혼수가전을 구매하는 예비부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바른손 청첩장과 신혼여행 할인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혼수가전의 견적만 요청해도 선착순 50명에게 웨딩21 월간잡지를 무료로 나눠준다. 이는 혼수가전 수요 및 소비자 반응을 쇼핑몰에서 먼저 점검해 보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사전전략이다.

 이준성 전자랜드쇼핑몰 부장은 “혼수가전은 신부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라며 “적절한 가격과 신뢰받는 배송으로 혼수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기쁨과 믿음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변 테크노마트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형가전 및 IT기기를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이성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PMP·전자사전 등 디지털기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혼수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혼수시즌인 3∼4월을 겨냥해 디지털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혼수가전을 최고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근 혼수 품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트북PC 등도 함께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후 테크노마트 홍보부장은 “디지털기기를 1만원에 낙찰받을 수 있는 토요옥션과 디지털기기 절반가 행사가 다음달 8일까지 토요일마다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