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 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7회 서울모터쇼는 국내 125개, 해외 33개 등 총 9개국, 158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전시 9대 등 총 23대의 신차와 컨셉트카 14대 등 최첨단 차량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자동차 마이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국내 차중에선 현대차 HND-4, 기아차는 쏘렌토와 그랜저급 세단(VG컨셉트카)의 후속모델을 전전시하고, 쌍용(C200)과 르노삼성(SM3 후속), GM대우(마티즈후속)도 관심을 모으는 신차를 출품한다.
최근 주목받는 그린카로는 현재 판매되는 하이브리드모델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와 혼다, 도요타 등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차와 GM대우, CT&T사가 출시하는 양산형 전기차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블루투스)을 이용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전시회 기간 중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SK블루존(Blue Zone)’을 선보인다. SK텔레시스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나 MP3플레이어, PMP,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을 통해 이미지와 동영상,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모터쇼에 전시되는 차량의 정보와 참가업체 소개, 부스 안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관람시간을 연장(오후 8시까지)시켰다. 또 3일 기아차 ‘쏘울’을 시작으로 예년(10대)에 비해 2대가 늘어난 12대의 신차를 관람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