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남용)가 홍콩 최대 갑부 ‘리자청(李嘉誠)’이 투자하는 중국 베이징 소재 최고급 빌라에 프리미엄 가전을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단지 가구별로 3만위안 상당이다.
공급 패키지 제품은 42∼52인치 LCD TV, 세탁 용량 8kg급 ‘알레르기케어’ 드럼세탁기, 홈시어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최고급 모델로 갖춰져 있다. 소유주는 자신의 기호에 따라 LG가 제공한 제품 목록 중 3만위안 상당 제품을 조합해서 선택할 수 있다.
창장실업은 홍콩 부동산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이징 랜드마크가 된 왕푸징 종합 비즈니스센터 ‘동방신천지’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2∼23일 광저우에서 비즈니스솔루션(BS) 신제품 발표회와 딜러 컨벤션을 개최하는 등 중국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총괄법인장(부사장), 배재훈 B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중국 호텔과 부동산업계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조중봉 법인장은 “BS컨벤션은 중국 시장에서 B2B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첫걸음”이라며 “TV·모니터·상업용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