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2009]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https://img.etnews.com/photonews/0908/090825050439_243322467_b.jpg)
‘ITC2009, 이젠 B2B 전문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한다’
인천 지역 최대 IT행사이자 국내 최대 IT 중소기업 B2B 전문 행사인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ICT·Incheon Intern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Communication)가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005년만해도 15곳에 불과했던 외국 기업 및 기관 참여가 지난해에는 123곳이 참가했다. 올해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캐나다,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16개국에서 120개 외국업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세계적 수요처로 떠오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기업관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미주·유럽·아시아 등 22개국 160여명의 유력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시 내용도 보다 알차게 꾸몄다. 전시장은 △정보통신 디지털 기기(스마트폰·PDA·네트워크 솔루션 및 제품·홈네트워크·방송영상기기·IPTV·DID·디지털가전·GPS 및 내비게이션) △디지털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모바일 콘텐츠·애니메이션·영상·PC 및 온라인 게임·무선 및 모바일 게임) △차세대 신기술(와이브로·텔레매티그·RFID·BCN·가정용 로봇·차세대 이동통신·실감형콘텐츠) △그린IT 및 융합(u헬스·u라이프) 등 4개 분야로 나눠 관람객들을 맞는다.
알찬 행사를 위해 지난해에 없었던 여러 행사도 신설했다. 대표적인 것이 ‘유 존(u-Zone) 체험관’이다. 국내 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체험관은 휴대폰을 통해 각종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우수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GS인증을 받은 제품을 모아 놓은 GS인증 특별관도 처음 선보인다. 여기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 IPTV를 알리고 관련 기업을 초청해 서비스를 보여주는 IPTV 체험관과 디지털 케이블TV 체험관도 신설돼 관람객을 유혹한다.
실감형 3D영상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특별관도 마련됐다. 여기서는 3D입체영상과 몰입형 게임, 3D 영화관 같은 3D 관련 기술을 보여준다.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지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니콘코리아 같은 다수 대기업들도 명함을 내밀었다. 또 삼성전자, KT, SK텔레콤, 하이닉스 등 20여개 IT대기업은 구매상담회에 참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회 첫날인 26일 오전 11시에는 인천IT기업 중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에게 ‘제 7회 인천IT기술상’이 열린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IT제품들로 선정된 이들 수상작들은 특별전시관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또 한번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IT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 창출을 위한 IT취업 박람회(IT·SW 잡페어)가 열린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의 이연규 원장 대행은 “ITC 2009는 미래 IT 라이프와 IT융합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 비즈니스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의 글로벌 IT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