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초등학교서 열감지 카메라로 신종플루 예방캠페인

 열감지카메라 세계 1위 업체인 플리어시스템즈의 국내 공급 및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는 31일 개학을 맞아 서울 영등포 영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고열여부를 무료로 검진하는 신종플루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감지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체열검사가 가능하고, 비접촉 검사로 거부반응을 최소화해 공공기관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경희 영림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신종플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감지카메라로 체열검사를 진행해 예방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MDS테크놀로지 측은 “최근 들어 사람이 정부기관, 학교 등에서 열감지카메라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MDS테크놀로지는 앞으로도 무료검진 서비스와 신종플루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