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해외 공공시장 진출 `잰걸음`

 바이오인식 전문업체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인도 주민등록사업에 자사의 지문 라이브스캐너 265대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도정부가 인도 해안지역 13개 주에 거주하는 1200만명을 대상으로 전자주민증을 발급하는 전자주민증 도입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슈프리마는 본사업이 추진되면 최소 1만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현지 15개의 IT서비스업체가 경합을 벌였으며 슈프리마는 해외 지문인식 경쟁업체들인 크로스매치(CrossMatch), 사젬(Sagem), 코젠트(Cogent), 엘-원(L-1) 등을 제치고 자사 제품을 수주한 것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사장은 “올해 본격 진출한 해외 공공부문에서 지난번 멕시코 육군 공급에 이어 해외 유수의 경쟁사를 물리치고 수주를 따내 고무적이다”면서 “향후 전자주민증, 선거, 운전면허증 등 신원확인을 위한 해외 공공부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