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생 겜사] 넥슨 `에버플래닛`](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200909030183_03034608_78728752_l.jpg)
발상의 전환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의 원동력이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이 개발한 온라인게임 ‘에버플래닛’은 간단한 시점의 변화만으로 신선함을 가져온 사례다.
에버플래닛은 동화 같은 배경의 ‘별(플래닛)’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별의 특성을 살려 둥근 공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글로브 뷰(Globe View)’가 특징이다. 넥슨은 최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거치면서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투 일변도의 MMORPG를 벗어나 생활의 즐거움과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에버플래닛은 넥슨 캐주얼게임의 차기 기대주로 손색이 없다.
◇발상의 전환, 글로브 뷰=에버플래닛의 배경이 되는 공간은 바로 둥근 별이다. 지구에 사는 우리들은 느끼지 못할 뿐 사실 곡선 위를 걷고 있다. 이 점에서 착안한 에버플래닛의 글로브 뷰는 공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동화 속 마을 같은 맵 속 전경을 통해 아기자기한 매력을 발산한다.
주인공은 이 아름다운 별을 파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내야 하는 것이 임무다. 현재 3개의 별이 등장하며 추후 다른 테마의 별들이 더 많이 공개될 예정이다.
에버플래닛에서는 동화 같은 3차원 배경에 어울리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별들을 여행하다 보면 각 별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 어울리는 등장인물들과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 흥미로운 전투=에버플래닛에는 풍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각각의 별과 몬스터들 그리고 NPC가 스토리로 어우러져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돼 지루할 틈이 없다. 하네아 은하계의 별들을 파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모험이 담겨 있는 행성 퀘스트, 별에 거주하고 있는 수많은 NPC가 풀어내는 아기자기하고 때로는 엉뚱한 사연들이 담겨 있는 일반 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에버플래닛 세계의 주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에버플래닛에서는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 공격 패턴이 다른 몬스터들이 어떻게 조합되는지에 따라 대응방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매번 전투가 재미있다.
처음에는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한꺼번에 상대하기가 약간 힘들 수 있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을 익힐 수 있어 더 많은 몬스터를 손쉽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 또 직업마다 특징적이고 차별화된 전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직을 하면 더욱 특화된 전투 스킬로 전투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넥슨은 앞으로 다양한 전문기술, 생활기술, 마이플래닛 시스템 등 전투와 퀘스트 외의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또 에버플래닛에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이용자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