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융합 농기계’의 실용화 및 차세대 기술 개발이 촉진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구축·운영된다.
지식경제부는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전북대를 선정하고, 전북 김제 첨단농기계클러스터에 ‘IT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가칭)’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오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499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차세대 IT융합 농기계 핵심기술 개발과 현장 애로 기술 지원· 장비 구축 등을 통해 우리 농기계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내수기반 위주로 돼 있는 농기계 산업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 IT 기술을 농기계 산업에 적극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생산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IT융합기술인 ‘차세대 농기계 전자제어용 플랫폼 개발과 생물생산 무인자동화기술’ 등 IT융합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수출 주력기업이 필요한 시급한 장비 우선 구축은 물론 그간 중소기업이 연구하고도 장비가 없어 그 결과를 시험평가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 고가 및 특수장비도 구축·지원함으로써 수출 주력기업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번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로 2006년 0.6%에 그쳤던 수출 비중을 2020년에는 3%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IT융합 미래기술 확보와 국제 환경 규제 및 기준에 맞는 국산화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주도형 중소기업을 2006년 24개에서 2020년 100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약 4억달러였던 수출 규모를 2014년 15억달러로 늘려갈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